BLUE HOUR - Rusty

495,000원

'Rusty'는 'Light Faded'를 베이스로 오랜 경력의 천연 염색 장인이 직접 발효 감물 및 호두피로 천연 염색한 작업물입니다.

탈색 후 남아 있는 인디고 위에 카키시부와 호두피로 염색하여 어두운 색상을 구현한 후 블리치 가공으로 마무리해주어 러스티한 색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
인디고 데님에서는 나올 수 없는 빈티지한 색감이 매력적인 작업물입니다.

'Blue Hour'는 1개의 사시코와 4개의 데님으로 이루어진 작업물입니다.

사시코 원단을 시작으로 네프사가 돋보이거나 1950년대 그리고 1980년대의 빈티지 데님을 복각한 원단 등 다섯 가지 성격의 인디고가 한데 모였기에 제각각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

네 가지의 데님 외에 일본 전통 바느질 기법인 사시코(Sashiko)를 오마주 하여 제작된 원단을 사용하였습니다. 일본 에도시대 때 등장한 사시코는 자수 또는 바느질의 일종으로 널리 퍼지며 현재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

※ 가먼트 상태의 작업물을 천연재료를 이용해 손 염색한 특성상 컬러가 일관적이지 않고 저마다 개체차가 존재하게 됩니다. 얼룩덜룩한 느낌이 있을 수 있으며, 이는 수작업의 느낌으로 의도하였지만 개체가 맘에 들지 않아 반품 및 교환을 원하실 경우엔 충분히 자유롭게 가능함을 안내드립니다. 또한 발효된 감물을 이용한 천연 염색 특성상 제품에 특유의 냄새가 나거나 이염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가벼운 세탁으로 금방 사라지게 되니 참고 바랍니다.

Fabric & Material

- cotton 100% sashiko (Japan)

- cotton 100% denim (Japan)

- cotton 100% twill (Japan)

- uj core thread (Japan)

- uj cotton thread (Japan)

- button & rivet (Japan)

Info

- 5pk work pants

- loose fit

- kakishibu & kurumi & bleached

- union special 43200g hemming